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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유수호 도의회 총무담당관, 지방부이사관 승진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0.12.30 17:52 수정 2020.12.30 17:56

공직 입문 38년 만에 ‘고위직 공직자의 꽃‘인 지방부이사관 승진

경북도 내 영덕군 출신 공직자로선 비고시 출신 ‘첫 고위공직자’


영덕 출신의 유수호(58) 경북도의회 총무담당관이 지방부이사관(3급) 승진과 아울러 1일자로 칠곡군 부군수로 취임한다.

 

비고시 출신으로 공직 입문 38년 만에 ‘고위직 공직자의 꽃‘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과 영전의 기쁨을 누렸다.

 

“오랜 기간 주위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신 동료 공직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무한 감사를 느끼며 남은 공직기간 동안 최선의 다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경북도 내 영덕군 출신으로 고시 출신의 고위 공직자들은 가끔 있었지만 비고시 출신으로 국장급인 3급 지방부이사관의 탄생은 처음으로 동향의 동료공직자들은 본인의 경사마냥 기쁨을 같이하고 있다.

 

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외유내강의 합리적인 성품과 치밀한 행정능력은 동료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1963년 생으로 영덕읍 남석리가 고향으로 영덕초·중·고를 거쳐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1982년 영덕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1년 경북도 전입, 남효채·김용대 행정부지사의 비서를 지냈다.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 정책기획관실, 대변인실, 인재양성과, 환경정책과 환경기획 담당을 지냈다.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 기업노사지원과장, 문화융성사업단장, 영양군 부군수, 경북도의회 총무담당관을 역임했다.

 

2014년 지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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