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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송·영양출장소 설치·운영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0.12.24 11:41 수정 2020.12.24 11:42

대상 군민들, 안동 대신 각 지역에서 편리하게 서비스 제공 받아


안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청송과 영양에 출장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청송출장소는 2021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를 취업취약계층 군민들을 대상으로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이곳에는 안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이 배치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영양군은 영양군 키즈카페 3층에 영양출장소를 개소하고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례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각종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취업취약계층에게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른 직업훈련․일경험․복지프로그램 연계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만 15~69세 구직자 중 취업경험이 있고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저소득층에게 구직활동기간 중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서 취약계층이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으면서 구직촉진수당을 지원받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정착되는 내년 8월부터는 실업급여 업무 수행 등 군민들에게 제공되는 고용서비스의 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간 주민들은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안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아예 받지 못하는 등 여러 불편함을 겪었지만, 이번 출장소 개소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와 오도창 영양군수는 “출장소 운영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고용지원과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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