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4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사진=청송군 제공 |
청송군은 4일 청송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들은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위험요인제거, 계도방송 등의 주민홍보활동,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간 신속한 연락체제 유지 등 산불 예방활동과, 청송군 관내 가로수 정비,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입목제거 등의 사업을 시행하여 산불 없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덕, 울진군 등의 대형산불 발생 진화에도 적극 참여하기도 했으며, 2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진화대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