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미콘밤'에서 군민배우와 감독이 함께 기념 촬영./사진=영덕군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인 <나는 배우다> 영덕군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이 27일 영덕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다.
영덕군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의 시사회는 11월 24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예주문화강좌 주말특강 ‘아카이브클럽’의 사진/영상 전시회와 함께 ‘2022미콘밤(미디어 콘텐츠의 밤)’에서 앞서 진행되었다.
2022 영덕군 웹드라마의 제목은 ‘우리 마을 식당’으로, 식당을 매게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드라마의 주요 내용이다. 드라마는 총 3화로 제작되었으며 한 회당 러닝 타임은 약 13분이다.
↑↑ 드라마 장면./사진=영덕군 제공 |
이번 웹드라마는 배우들부터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되는 음식의 메뉴까지 모두 영덕군민이 참여하여 제작된 의미 있는 드라마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했던 ‘영덕배 쩝쩝박사 선발대회’레시피 공모전에서는 대상을 수상한‘가자미 영양밥’을 포함한 총 6개의 레시피가 선정되어 웹드라마의 소재로 사용이 되었고, 8월 4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서 진행되었던 ‘나는배우다★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5명과 엑스트라역 5명, 총 10명의 군민배우가 웹드라마에 조연배우로 출연하였다. 드라마는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해면, 창수면, 노물리 등 영덕군 일원에서 촬영이 되었다.
‘우리 마을 식당’은 12월 27일부터 상시로 영상을 열어놓을 예정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영덕배 쩝쩝박사 선발대회’레시피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하인수 쩝접박사의 ‘신선한 채소대게 비빔밥’레시피는 지역 홍보를 위해 재구성 단계를 거쳐 밀키트로 제품화하였고 상품은 제25회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와 함께 ‘영덕해품’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하인수 쩝접박사는 “영덕군의 홍보를 위한 좋은 취지로 밀키트 제품화에 동참했고 제품이 많이 알려져 영덕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는 배우다>의 K 군민배우는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을 통해 배우의 꿈을 이뤄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이어져 많은 군민들에게 배우의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웹드라마 제작을 위해 힘써주신 영덕군민배우분들과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영덕군의 영상콘텐츠 제작사업을 발전시켜 미콘밤(미디어 콘텐츠의 밤)이 경북도의 영상콘텐츠 결산행사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히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