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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특화먹거리 전문가양성 교육...시장상인 역량 강화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2.12.29 01:30 수정 2022.12.29 01:31

특화먹거리 개발 등 영덕전통시장 상권활성화 기대

↑↑ 특화먹거리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제공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은 도시재생 상권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화먹거리 전문가양성 교육 수료식’을 지난 22일 영덕군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9월 4일 화재 피해로 소실된 영덕시장을 최첨단 디지털 명품시장으로 재건하는 과정에서 지역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난달 2일 개강식을 거쳐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교육이 시행됐다.

 

교육 과정은 △특화상품 개발 요령과 관리 △성공한 시장 먹거리 현황과 아이템 구상 △지역(영덕) 스토리와 아이템의 연결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과 조리법 △조리원리·실전 식자재 관리법 △고객개발 필요성과 페르소나 △점포 운영에 꼭 필요한 운영방법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조달과 지원 정책 △개발 메뉴 쿠킹 클래스(5회) 등 이론과 실전이 두루 포함된 15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을 포함해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체험형 시장에 적합한 전문가 교육이 진행됐으며, 새로 개발된 다양한 먹거리 레시피를 보급하고 주민주도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덕시장과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새롭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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