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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군새마을회, 2022 종합평가 대회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2.12.29 01:16 수정 2022.12.29 01:18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새마을 정신 필요”


영덕군새마을회는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영덕군새마을회관 2층에서 ‘2022 영덕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 및 각 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님 등과 함께 새마을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마을회는 이번 행사에서 올 한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새마을운동 읍·면별 종합평가에 대한 시상을 시행한 것과 함께, 읍·면별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330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한 상자을 전달하기도 했다.

 

종합평가에 대한 시상은 영덕읍이 최우수상, 남정면 우수상, 영해면·축산면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으며, 지난 4년간 최우수상을 놓치지 않았던 병곡면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박일동 영덕군새마을회장은 “요즘과 같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새마을 정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운동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낙후된 농촌을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룩해 온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뿌리”라며, “새마을지도자님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제2의 새마을운동이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해 더욱 행복하고 잘사는 영덕을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영덕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 환경살리기 운동,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랑의 김장나누기, 독서문화 생활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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