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청 전경./사진=청송군 제공 |
청송군이 지난 26일자로 관내 건설공사 사업장에 대한 동절기 시공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는 최근 기온 급강하와 강설에 따른 건설공사 시공품질 저하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조치로, 콘크리트 타설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사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부득이 동절기 시공이 필요할 경우에는 한중콘크리트 표준 시방규정에 의거하여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 후 발주처의 승인을 받도록 하여 건설공사의 시공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를 점검·확보토록 조치하고, 비상연락망 재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 해빙기까지(2월말) 시공 중지를 통한 동절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중지에 따른 현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