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은 26일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포상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영양군 제공 |
영양군은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자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포상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청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추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50만 원을 수여받았으며, 포상금 전액을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한다.
우제학 건설안전과장은 “28년 공직생활의 마지막 날인 오늘, 공직자로서 마지막을 나눔으로 채울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기부가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 날 기부된 성금은 해당단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