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
영덕군 각계각층의 인사와 단체들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연이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영덕군 지역에서 농촌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과 농촌의 쾌적한 삶의 공간을 가꾸어 농촌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농촌 여성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 온 단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리더로서 여성 농업인의 능력 함양 교육, 농촌 소득 향상을 위한 6차 산업화 및 도농 교류 활동 지원, 농촌 생활환경 가꾸기 및 친환경농업 보전 활동, 전문 영농 기술 습득 활동을 하고 있다.
그 밖으로 행복한 농촌 가정 만들기, 세대 간 효 나눔, 해맞이 세시음식 나눔, 자원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이인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웃돕기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위해 모금 목표액을 2억 5,300만 원으로 설정했으며, 현재 2억 1,400만 원이 모여 달성률 85%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저소득층과 복지기관에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