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이 유관기관과 함께 영덕임시시장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제공 |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은 시장 일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 영덕임시시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전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의 안전사고와 재난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영덕군청과 영덕소방서, 한국산업전기안전관리소가 합동으로 시행됐다.
점검 대상은 영덕임시시장 내 45개 점포와 부속시설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전열기와 누전차단기 작동, 접지,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전기·소방 점검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추진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이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장기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사항에 대해선 영덕시장상인회를 통해 보완하기로 했다.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겨울철에는 전기 사용이 많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기에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