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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군, 농어촌버스 3대 증차해 교통 소외지역 노선 확대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2.12.22 23:14 수정 2022.12.22 23:16

노선 신설·증편, 노선체계 효율화 등 교통편의 증진에 힘써

↑↑ 영덕버스터미널 전경/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군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농어촌버스 3대를 증차해 관내 오지를 오가는 노선을 증편 운영한다.

 

영덕군은 노선 증편에 의한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시범 운행을 시행한 뒤 9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신설노선은 영덕-송천(지품) 장날 2회에서 매일 2회 운행, 영덕-쟁암(남정) 장날 1회에서 매일 2회 운행하게 된다.

 

변경·연장·증편되는 노선은 영덕-도계(지품)를 포함한 영덕 노선 51회에서 78회로 증편, 영해-실버타운을 포함한 영해 노선 78회 운행에서 103회 증편 등이다.

 

아울러 영덕군은 기존의 농어촌버스의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해 교통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버스 노선을 기능에 따라 간선, 지선으로 개편 및 환승체계 구축 △군민 중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극대화 △비수익 노선의 손실액 최소화 등이 진행되고 있다.

 

박일환 도시디자인과장은 “내년 3월이나 4월쯤에 주민공청회를 열어 노선체계 효율화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7월경에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완성도 있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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