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문화

영해면 원구1리 주민들,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2.12.22 22:41 수정 2022.12.22 22:43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12년째 희망 나눔에 앞장

↑↑ 영해면 원구1리 주민들이 영해면에 성금 333만 원을 기탁했다./사진=영해면 제공

영덕군 영해면 원구1리 주민들이 마을 자체적으로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마련한 333만 원을 지난 21일 영해면을 방문해 전달했다.

 

원구1리 마을회, 노인회, 부녀회 및 청년회, 원구교회 등 남정태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2년째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 전액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추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규 영해면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원구1리 주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해면은 각 단체와 개인들의 온정이 이어져 오덕건설(주)과 드림산업(주)이 100만 원을, (사)농업경영인영해협회와 영해면체육회, 영해남성의용소방대, 동양미곡종합처리장, (사)한국새농민회 영덕지회, 그리고 주민 정미연 님과 신진아 님이 각각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