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김교헌)는 22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교헌 지사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들게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직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1990년 청송군에 설립되어, 농업구조개선 및 농업인의 소득안정,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농어촌 정비사업 등을 시행하고 농업 기반 시설을 종합 관리하여 농업 생산성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이사장은 “영양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동참해주신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장학기금이 우수한 학생들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