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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이 관내 산사태·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청송소방서 제공 |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산사태 위험이 높은 구간의 비탈면 및 사면 안정 상태를 비롯해,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 시설과 빗물 유입 차단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최근 산불로 인해 약해진 토양의 붕괴 위험성, 관내 경사지의 토사 흐름 등 복합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파악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이어질 경우 작은 위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해 조기경보체계와 대피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