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정비사업조합 환경의 날 맞아 봉사

최재환 기자 입력 2025.06.27 09:39 수정 2025.06.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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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신문=최재환기자] 경상북도 전문 정비 사업 조합 영덕지회(지회장 남일규)는 지난 6월 22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영덕군 오십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피서객의 방문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남일규 지회장을 비롯해 조합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십천 산책로 주변과 하천 변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플라스틱, 유리병, 폐비닐,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일부 훼손된 산책로 구간의 정비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안내 문구 설치도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일규 지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인 오십천이 피서철마다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만큼, 우리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이번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조합원들 또한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오십천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전문 정비 사업 조합 영덕지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교통안전 캠페인,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