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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장 지역 출신 당선

박창식 기자 입력 2025.06.20 10:55 수정 2025.06.20 10:58

연안 어업인 권익향상 앞장서는 중심 단체 이끌어 갈 2대 회장으로 김해성씨 선출
˝자리는 명예 아니라 책임˝강조 ˝수산자원 보호, 해양 정화 활동˝통해 우리 일터 지킬 터

[고향신문=박창식기자] 연안 어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촌사회 구축을 위해 앞장 서고 있는 (사)한국연안어업인 중앙연합회가 지역 어업인 김해성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사)한국연안어업인 중앙연합회는 전국의 연안어업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어업인의 생존권 보장과 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정책제안과 현장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에 회장으러 당선된 당선인은 영덕군 축산면에 거주하는 김해성(71세,경북호)씨로 (전)영덕군 자망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익힌 풍부한 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어촌 고령화와 어획량 감소,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정부 및 자치단체와의 정책협의 창구로서 어업인 대상으로 교육 사업, 수산자원 보호, 해양정화 활동 등 어업인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고 어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단순한 권익단체에 그치지 않고 해양수산부와 전국 8개 권역별 지회를 통해 어업인의 일터인 바다 살리기 운동을 정기적으로 캠페인 운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그는 "자리는 명예가 아니라 책임"이라며 "어업인 한 분 한 분의 권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영덕을 비롯한 대형 산불 피해로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입었다. 하루빨리 모든 분들이 일상 속으로 돌아가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전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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