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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임상병리학과 전공생과 함께하는 영해 맑은 건강 부스 개최

박창식 기자 입력 2025.06.05 11:02 수정 2025.06.05 11:05

건강관리의 중요성 알리고 지역 시장에 활력 불어넣었다 평가


[고향신문=박창식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 영해면 만세시장에서 열린 'K-MEDI 맑은영해마을 맑은건강 LHC 프로그램을 주최하여 영해만세시장 내 맑은건강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현미경 관찰 체험 △클레이를 활용한 배지 만들기 △심폐소생술(CPR) 및 건강상담 △혈당 및 콜레스테롤 측정 △위생교육 및 손 씻기 교육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또한 영해만세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홍보도 같이 진행하여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X영덕크리에이터단 대학생 약 30명이 진행하였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24년 '맑은영해마을 로컬 마켓 케어(LMC)'프로그램을 통해 영해면 내 식당 약 7군데에 대해 임상병리학과에서 인증한 '안심식당 마크'를 부여하며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5년에는 임상병리학과와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가 협력하여 지역 상인들을 보다 전문적인 건강 및 위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박상인 교수는 영덕군에서 진행 중인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과 세대통합지원센타 활동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고령화와 청년 유출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서는 세대 간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 출발 된다고 말했다.
 

특히, 박교수는 영해만세시장상인회와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역상인들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 주는 모습은 공동체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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