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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포항시 산하기관 및 재포청송군향우회,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4.21 21:23 수정 2025.04.21 21:30

산불피해 청송군에 성금기부

↑↑ 포항시 산하기관/사진=청송군 제공

경북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에 자매도시 포항시 산하기관들과 향우회의 성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18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 의회 의장, 김무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장이 직접 청송군을 찾아 산불 피해 성금 2,000만 원을 윤경희 청송군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의 이번 성금은 포항시 공무원, 공무직 노동조합, 시설관리공단 등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다.


↑↑ 재포청송군향우회/사진=청송군 제공

또한 이날 재포청송군향우회(회장 황가원)도 포항시장과 함께 청송군을 방문해 5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황가원(나정건설 대표) 회장은 100만 원을 별도로 청송군에 전달했다.

포항시와 청송군은 201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대표축제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포항시와 향우회의 관심과 위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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