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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립공원공단,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4.21 20:58 수정 2025.04.21 21:00

주왕산에서 산불피해 복구 및 예방활동 펼쳐

↑↑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주왕산국립공원 내 산불 피해지역에 인근 국립공원의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주왕산국립공원 제공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주왕산국립공원 내 산불 피해지역에 인근 국립공원의 자원봉사자(자원활동가)들이 복구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왕산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및 활동가를 비롯해 인근 국립공원인 경주, 가야산, 속리산, 소백산, 소백산북부, 팔공산동부, 팔공산서부 등 8개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및 활동가 약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주왕산국립공원 내 산불 피해지역에 인근 국립공원의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주왕산국립공원 제공

봉사자들은 주왕산 월외지구 산불 피해지역 내 산불로 인해 파손된 목책 난간을 철거하고 정비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불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상의지구(대전사~용연폭포)와 영덕지구(청련사~대궐령) 탐방로 구간의 낙엽을 제거하고,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산철쭉 등 자생종을 식재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 봉사활동이 주왕산국립공원 내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산불 피해의 아픔을 딛고 주왕산국립공원의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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