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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영덕군 공영주차장 관리 이래서야~

조원영 기자 입력 2025.03.21 11:27 수정 2025.03.21 11:29

강구 공영주차장 차량 대신 보트·트레일러 본래 기능 상실
유령 선박 주차장 전락 강구면 주차 공간 갈등 심화 관리 강화 시급

↑↑ 강구 공영주차장이 유령 선박 트레일러로 점용되어 기능이 마비된 현장 모습.

[고향신문=조원영기자]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362-5 일대의 공영주차장이 본래 차량을 위한 공간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차장을 둘러본 현지 주민은 차량이 아닌 선박 트레일러가 차지한 공간 때문에 주차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런 사정은 최근 영덕대게축제 기간 동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은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불편을 겪었다. 관광객들은 공영주차장이 선박과 선박 트레일러로 가득 차 있어 결국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다며 불편해 했다.
 

일부 관광객들은 "주차할 공간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박트레일러가 대부분 차지하면서 더욱 큰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다. 영덕대게축제 기간에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하지만, 주차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을 확장하거나 추가적인 주차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지만 개선되고 있지않아 문제로 지적된다. 실례로, 올해 영덕대게 축제기간 동안 주차난이 심화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돌린 사실에 비추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차장을 찾은 한 운전자는 "주차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박과 트레일러로 인해 이를 이용할 수 없어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객 A씨는 "공영주차장이라기보다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며, 선박 아래에 강아지 집까지 설치되어 있다"며 "공공시설이 개인 창고처럼 변질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광객 B씨는 "비싼 레저용 선박이 주차장을 차지하고 있어 위화감을 느낀다"며 "차량 주차를 위한 공간이 선박으로 가득 차 있어 불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면 지역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공영주차장에는 차량 외의 이동수단이 주차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이를 처벌할 명확한 규정이 없어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공영주차장이 본래 기능을 되찾기 위한 강력한 규제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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