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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마저 축제의 열기를 꺾지 못했던 것은, 아마도 영덕대게가 가진 특별한 매력과 잘 짜인 한 편의 드라마처럼,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추진위원회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가 아닐까!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쉼 없이 진행되며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웃음소리, 연인들의 속삭임,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랫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흥취를 더하여 방문객들이 축제 내내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대게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과 시식 코너는 많은 인기를 끌며 영덕대게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성공적인 축제 속에서도 일부 아쉬운 점도 남겼다. 대게 자원의 감소로 인해 체험 행사에서 제공된 대게의 수율이 다소 부족했다는 점이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축제의 중심이 대게를 중심으로 한 체험 행사와 먹거리 위주로 형성되면서 주변 상가에는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미미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일부 상인들은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이 특정 구역에 집중돼 지역 상권 전체가 활기를 띠지는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지만, 그 수요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상인들도 함께 상생을 위한 노력이 부족했던 부분 또한 앞으로 축제추진위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해마다 새로운 시도로 축제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영덕대게축제 추진위원회의 노고는 충분히 박수받을 만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축제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