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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지난달 4일 청년마을 공유주거 'STAY 374'에 입주한 청년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활동을 진행 중인 청년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청년들은 판로 확대, 창업 자금 지원, 홍보 채널 마련 등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김 군수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청년들이 영덕에서 꿈을 펼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행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 및 단체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이 준비 중인 사업 아이템에 대한 홍보 시간이 마련됐으며, 관어대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논의도 진행됐다.
영덕군은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과 자연경관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청년 창업과 연계한 로컬 브랜드 육성 등의 아이디어가 제안되었으며, 이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김광열 군수는 "청년들이 영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멘토링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창업과 취업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