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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성락)는 3월 6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환경 격변’ 및 ‘복합위기 시대, 북한의 체제 모순 심화’에 대해 알아보고 ‘헌법 상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의 필요성’과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통일교육 강화, 통일논의 플래폼 구축’ 등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성락 협의회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강력한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우며, ‘힘을 통한 평화’를 강조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의 대외·대북정책 변화가 예상 된다”라며 “복합위기 시대에 북한의 체제 모순이 심화되고 있고 통일비전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임”을 전하며 “앞으로도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자문위원들이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