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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道 교육청, 의미 있는 봉사활동

최재환 기자 입력 2025.02.14 14:11 수정 2025.02.14 14:14

필리핀 주민 위해 300kg 의류·생필품 모아 전달
전문경력관 봉사단, 필리핀 사랑 나눔 행사 성료


[고향신문=최재환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수련 활동 전문인력들이 뜻을 모아 필리핀 지역을 위한 '사랑 나눔 옷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300kg의 의류와 생필품을 모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 학생 해양수련원의 권성기 전문경력관, 화랑교육원의 정현수·박민규·유상범 전문경력관이 중심이 되어 추진했다.
 

이들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필리핀 사랑 나눔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현지에서 옷과 생필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수중 정화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및 지역 사회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재능기부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적 가치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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