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월)부터 코로나19 안전급식 운영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급식 운영과 식단 작성, 식재료 검수, 전처리, 조리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조리종사원 현장교육 등 학교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을 제공한다.
교육지원청 식중독 예방담당자, 경력이 많은 영양교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이 학교를 방문해 위생·안전 기본체크와 현장 직독직 오염도 측정장비를 활용, 급식기구와 조리종사원 위생상태 확인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진단하고 위생 취약요인과 개선과제를 제시하는 등 학교 단위 위생관리 능력을 스스로 배양토록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중 식중독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며 ˝학교에서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맛있는 안전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