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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재경 영덕군산악회 을사년 새해 인왕산 정기 산행

윤영대 기자 입력 2025.01.17 10:19 수정 2025.01.17 10:25

˝을사년 새해 화합과 단합된 시무 산행이 되었다 ˝


재경 영덕군 산악회(회장 윤영대)는 지난 12일(일) 을사년 새해 첫 산행을 인왕산 시무 산행을 했다.
 

회원들은 10시 30분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집결해 김길수 총괄 산행대장의 산행에서 주의사항을 듣고 산행을 시작했다.
 

인왕산은 서울의 진산(鎭山)이며 높이는 338m이다. 인왕산은 김신조 일당이 내려온 이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가 지금은 일부가 해제되어 산행객들이 자유로이 인왕산을 즐길 수 있다. 인왕산 둘레길을 걸어보는 회원들은 상상하지도 못한 옛 추억을 되살리며 도탄에 빠져 둘로 나누어져 다투는 지금의 현실에 처한 나라를 생각하며 안타까워도 했다. 걷고 보니 어느새 집행부가 예약한 식당에 집결 했다.
 

윤영대 회장이 인사말에 한파의 날씨에 참석해 주시고 집행부 인솔에 잘 따라주셔서 고맙다며 얼마 남지 않은 우리 고유의 대명절 설 명절을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2월 산행에서 반갑게 만나 뵙자고 했다.
 

재경 영덕군 향우회 박만규 회장은 영덕군 향우회와 산악회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무 산행에 참석해 산악회 시무 산행을 축하했다.
 

김진걸 직전 회장은 산악회 을사년 새해 무사 안녕과 회원 상호 친목을 다지고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위한 덕담으로 건배사를 했다. 열정적으로 참석하는 최희수 회원이 을사년 새해 인왕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영덕군산악회가 활기차게 발전하길 바란다며 건배사를 했다. 김길수 총괄산행대장이 인왕산의 영험한 정기를 받아 산악회가 더욱 비상(飛上)하는 을사년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 덕담으로 건배사를 했다. 배훈기 산행대장이 을사년 새해 무사 안녕과 영덕군 산악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건배사를 했다.
 

맛있는 음식으로 얼었던 몸을 막걸리 한잔에 추위를 녹였고, 새해 첫 시무 산행에 참석한 회원들은 인왕산의 영험한 기운을 받아 의미 있는 산행이었다며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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