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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영덕장터를 찾는 '영덕장터 회원'들에게는 전품목 30%할인 혜택을 준다. 올해가 푸른 뱀의 해라는 점도 고려해 '뱀띠 회원'에게는 5천원권 할인쿠폰을 나눠준다.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선물용으로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포장 가능 제품도 따로 안내해준다. 66개 업체가 181개 제품을 내놨고, 할인 한도는 개인당 5만 원이다.
영덕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전통시장(영덕, 강구, 영해)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겨울 바다의 진미 '영덕대게'를 위시하여 홍게, 물 곰, 참문어 등이 저마다 가진 풍미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이맘때 살이 가장 절정에 오르는 영덕대게도 인기지만 홍게도 그 못지않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혀준다. 물 곰도 한 마리면 설날 대가족이 모여 넉넉히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몸집이 좋다.
동해안 참문어도 빼놓을 수 없다. 식감이 돌문어에 비해 부드럽고 맛이 달콤해 젓가락질을 멈추기 어렵게 한다. 여기에 더해 각종 횟감과 영덕에서 출하한 농산물 등을 흥정에 따라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영덕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20일부터 31일까지 지류형(종이) 영덕 사랑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올해 설날 소중한 분들에게 영덕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선물해보길 권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