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 모습. |
|
[고향신문=박시찬 기자] 영덕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중한)는 지난 19일, 청년회 주관으로 달산면 인곡리 절임 배추 공장에서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권기호 산악회장, 김민재 청년회장 등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김장 물가 인상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백성규 달산면협의회장(신선절임배추 대표)의 도움으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성호 군의회의장, 배재현 군의원, 김성철 군의원, 김은희 군의원, 그리고 김금화 영덕군수 사모님이 방문하여 일손을 보탰다.
|
|
|
↑↑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 모습. |
|
회원들은 이날 김장 5kg짜리 300박스를 준비하여, 영덕군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사회적 소외계층 등 총 3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장 봉사는 겨울철 김치가 부족해지는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중한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과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더 많은 이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중한 회장은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며,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계속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내 연대감과 상호 협력의 정신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협의회는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