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학사 장학금 수여식은 영덕학사 학사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영덕군장학회 서분례 이사장, 박영호 전 이사장, 김 경, 안용운, 김인현 이사, 재경 목우회 유승민 회장, 목우회 회원, 권동창, 하지송 사외이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덕 학사에서 학사생들을 보살피고 있는 김해숙 학사장은 인사말에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사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은 행사라며 참석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장학금 수여는 학사 운영에 헌신 봉사한 임원진 및 학사 내 규칙을 성실히 준수하며 학사 환경을 위해 노력한 학사생을 선정해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총 10명(고려대 이준석, 광운대 강태웅, 서울여대 최소윤, 국민대 방예원, 한양대 남수찬, 홍익대 최희정, 중앙대 최수민, 국민대 이승헌, 배화여대 최보금, 중앙대 천세진)이며 서분례 이사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준석 학사생은 먼저 존경하는 이사장님 이사님 그리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처럼 값진 장학금은 저희에게 그저 경제적 도움을 넘어 앞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는 따뜻한 격려로 다가온다며 언제나 저희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이사장과 이사들께 저희 학사생들은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있으며, 또한 원하이텍의 박성태 대표께서 전 학사생에게 특별히 제공해 주신 두 번의 장학금과 영해고 출신 19기(칠보회) 회원이신 손천택 교수의 장학금과 김규흔 명장의 한과 후원, 그리고 김성준 사외이사, 안효문 선배를 비롯한 후원해주신 모든 분의 정성이 담긴 지원은 저희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했다. 지원해 주신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저희는 학업과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서로 돕고 격려하며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기여라도 하고 싶다고 참석한 학사생들이 각오를 다짐했다. 다시 한번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영덕군장학회 학사생이 되겠다며 서로 다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