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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지역 출신 드라마 작가가 쓴 대본 TV 방영된다

이상호 기자 입력 2024.11.08 10:40 수정 2024.11.08 10:42

케이블TV tvN 월·화 드라마 오는 18일 8시 50분부터 첫 방영
12부작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작가 지품 초·중 출신 박치형 씨


지역 출신으로 무협 소설가이자 드라마 작가인 박치형씨(45세)의 대본이 TV드라마로 전파를 타게되면서 화제다. 오는 18일 8시 50분부터 케이블 TV tvN에서 월·화 드라마로 방영되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박씨가 쓴 대본이다.
 

박치형씨의 이번 작품은 제1회 KT스튜디오 지니 시리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로 감독으로 유명한 윤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 씨는 영덕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퇴임한 박호연 선생님과 김금숙 여사와의 사이에서 태어나 지품 초·중을 거쳐 포항 세명고와 한양공대 원자력 공학과 석사로 졸업했다.
 

군에 복무하면서 쓰기 시작한 무협지가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대 후 전업 작가로 약 250편의 작품을 출간했다.
 

이번 드라마 작품은 지난 8월 28일 첫 리딩을 시작했는데 첫 호흡부터 완벽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드라마의 성공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민과 출향인들의 관심과 시청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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