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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송도서관, ‘박준 시인 초청 특강’ 운영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10.23 23:53 수정 2024.10.23 23:55

시와 문학 이야기, 지역민들의 마음을 두드리다

↑↑ 청송도서관이 22일 박준 시인을 초청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사진=청송도서관 제공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이 22일 경상북도교육청 주요 중점사업 ‘인문학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박준 시인을 초청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에 등단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인이다. 그는 제31회 신동엽문학상과 제29회 편운문학상,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오늘의젊은예술가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인문학 살롱>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였다.

이날 특강에서 박준 시인은 시와 문학에 대한 공감 방법과 표현의 즐거움을 나누며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문학 해석 능력을 향상시키는 깊이 있는 강연을 선사했다.

김미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문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청송도서관은 11. 15.까지 2024년 인문학 아카데미「The 긍정 인문학」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송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belib.kr/cs/index.do) 및 전화 872-49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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