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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동중,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10.23 23:49 수정 2024.10.23 23:51

↑↑ 현동중학교가 21일 실시한 2차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사진=현동중학교 제공

현동중학교(교장 김양훈)가 21일 강당에서 2차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가 담당하였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학생대상으로 실시하는 2번째 교육으로 장애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이날 교육을 맡은 강사는 지체장애인으로 자신을 비롯한 지체장애인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를 소개하였다. 

그중에 슐런과 한궁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모두 체험하였다. 한궁은 국궁, 투호,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게임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이다. 슐런 또한 인기가 많아 학생들이 많이 몰렸다. 슐런 체험 중 80점 이상 점수를 받은 학생은 강사님으로부터 슐런 심판자격증을 취득할 것을 권유받기도 하였다.

1학년 남 모 학생은 “한궁이 너무 재미있었고, 특수선생님처럼 35점이상 점수를 받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장애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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