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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지품면 체육회, 경로당에 라면 72박스 기부

최재환 기자 입력 2024.08.30 10:17 수정 2024.08.30 10:19

한마음체육대회 감사의 뜻


영덕군 지품면 체육회가 지난 27일 관내 24개 마을 경로당에 라면 72박스를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품면 체육회가 지난 6월 29일 개최한 '지품면 한마음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품면 체육회는 기부된 라면을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경로당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겨울철을 대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이다.

 

지품면 체육회 차천영 회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지품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가을에 예정된 군민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덕 지품면장은 "지품면 체육회가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체육회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화목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품면 주민들 사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계기가 되었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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