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영덕소방서가 지역 노인정을 찾아 건강을 체크하는 모습. |
영덕에서 발생한 사례를 보면 지난 2024년 7월 23일 60대 남성 영덕읍 오십천 휴게소 인근 공사현장에서 열탈진 및 저혈압으로 인해 병원에 이송하였다. 영덕에서도 벌써 4건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덕소방서는 119구급대 및 펌프차(펌뷸런스)에 폭염대응장비를 적재함으로써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및 폭염 취약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폭염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방법을 주민에게 당부 했다.
내용을 보면 △119에 즉시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다.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여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 등으로 몸을 식히며, 이때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는 것은 더 위험하니 음료 급여는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폭염경보가 발생한 낮 시간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예방순찰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