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양수발전소가 15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청송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청송군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가 15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청송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관외 지역에 주소를 둔 청송양수발전소 임직원들 27명이 참여해 270만 원(인당 10만 원씩)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민 청송양수발전소장은 “청송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송양수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청송양수발전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로, 개인이 현재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한우△고춧가루△청송사랑화폐△청송백자 등 다양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