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성중학교의 원어민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체험 캠프/사진=진성중학교 제공 |
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 E.O.D(English Only Day) 행사를 실시하였다.
실질적인 영어 말하기 환경을 조성하고 의사소통 능력 및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9일 영어 퀴즈를 통해 가짜 달러 지폐를 획득할 수 있었고 그 화폐를 이용하여 10일 영어 시장에서 과자, 팥빙수 및 학용품 등을 직접 영어로 묻고 답하며 구매해 보았다.
특히 눈에 띄었던 점은 평소 영어를 말하는데 소극적이었던 학생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또래 친구와 원어민의 도움을 받아 영어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었다.
행사에 처음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 시장에서 제가 영어를 구사하지 않으면 아무런 물품도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친구 및 원어민 선생님께 도와달라고 했던 것 같다.이번 계기를 통해 영어에 대해 조금은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