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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양읍지사協,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행사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7.10 14:46 수정 2024.07.10 14:50

↑↑ 영양읍지사協이 10일 실시한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행사/사진=영양읍지사협 제공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겸, 우일정)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UP, 행복UP”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을 10일 시행했다.


이번 나눔은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영양읍지사협)에서 발굴한 저소득 소외가정 및 영양읍통합사례관리대상 등 45가구를 대상으로 이들 가정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초복을 맞아 소불고기를 준비했다.


영양읍지사협의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은 올해 4회째로 대상자들이 매년 기대하는 선호도가 높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및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 작약회에서 참여하여 영양읍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양념에 절인 소불고기와 여러 가지 야채를 직접 준비하여 간단히 익혀 먹을 수 있도록 개별 포장하여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소불고기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남, 79세)은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어 지친 일상이 계속되는데 소불고기 맛있게 먹고 활력을 되찾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태겸 공공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만큼 음식을 받으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민ㆍ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행사가 되었고,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읍지사협에서는 매년 착한가게 후원금 및 주민 기부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소불고기 나눔행사, 카네이션 나눔행사, 긴급구호비 지원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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