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강구농협 남정지소가 농기계 수리센터로 이용하던 구 농협 창고 |
농민들은 "농기계 수리센터 운영은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한 농협의 고유목적 사업인 만큼 최선의 서비스로 농민 불편을 해소해야 함에도 지난 4월경 농협 창고가 팔리면서 남정의 농민들이 이용했던 농기계 수리점이 없어져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금의 고장에도 가까운 농협 농기계 수리센터를 찾는 현실에 농번기가 한창인 싯점에 아직도 농기계 수리센터가 운영을 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남정면 모 이장은 "농기계 수리센터가 가동되지 않다 보니 농민들이 답답해서 강구와 영덕 수리센터까지 같다 온 경우가 많다."며 "강구 농협의 안일한 농기계 수리센터 운영 전반의 검토와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구농협 측은 "부지 매각에 따른 대체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수리센터 운영이 안된 점에 대해 농민들에게 미안하다. 급한대로 지소 한 켠에 수리센터를 마련해 농민들이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