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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생 주도형 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다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7.03 18:15 수정 2024.07.03 18:17

영양교육지원청,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연수

↑↑ 영양교육지원청의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연수/사진=영양교육지원청 제공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3일 관내 초등학교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경북형 성장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인 ‘학생 생성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연수회는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하는 학교 자율시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 필요성, 절차 등의 이론 연수를 실시하였다.


2부에서는 실제 영양 지역의 교실과 유사한 모의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연수 참가자들은 먼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이해와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먼저 개인 사례를 작성하고, 서로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였다.


모둠별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실행 절차인 계획(plan), 실행(Do), 공유(Share), 성찰(Review) 단계별로 학생들의 활동과 기대되는 교사의 행동리스트를 작성하였다. 모둠별 결과물을 공유하고 상호 질의 응답과 피드백을 하며 밀착형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입암초등학교 A교사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교육과정에 대하여 잘 이해하게 되었고 학습 과정에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고”라고 이야기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 주도형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다양한 교육현장의 사례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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