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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해양 정화는 우리 손으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6.07 11:12 수정 2024.06.07 11:14

울진해경, 제29회 바다의 날 맞아 정화활동
민·관 합동 연안 수중 정화 운동 펼쳐 7톤 수거

↑↑ 사진은 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울진해양경찰서와 4개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환경  정화와 국민 참여를 통한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5월 30일 14시경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 연안 및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영덕 구조대 등 4개 기관 및 단체 약 120명이 참여하여 폐비닐, 페트병 등 연안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특히 일반인이 제거하기 어려운 수중 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해경구조대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구조대 잠수부들이 수중정화활동에 참가하여 수중폐기물 약 7톤을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는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다양하며, 매년 많은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해양 및 연안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다음 세대에 깨끗한 해양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를 무심코 버리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모든 국민이 폐어구, 페트병, 낚시 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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