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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소방서, 2024년 상반기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5.24 11:00 수정 2024.05.24 11:01


영덕소방서(서장 오범식)는 16일 신돌석장군 생가(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소재)에서 2024년 상반기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130여명이 훈련에 참가해 신돌석장군 생가 인근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활용 초기 진화 및 소방장비 14대를 동원하였으며, 이번 훈련의 목적은 목조문화재 소실을 막고 인접 산림지역으로 연소 확대를 방어하는데 있다.

 

오범식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이 낡은 목조건축물로 지어져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으며, 산림과 인접한 곳이 많기에 소방훈련을 통하여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며, "건조한 날씨 속 산림 인근 쓰레기 소각 및 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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