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이사회에 앞서 영덕군 장학·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교육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열렸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 십여 년간 성과 평과 및 교육지원사업 개편 방향 및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장학금 수혜대상 확대를 위한 동종단체 운영사례를 참고해 개선하기로 했다.
이후 정기이사회에서는 주요 안건인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기타보고사항으로는 2020년도 영덕군 인문계 학교별 대학진학 현황을 파악했다.
이희진 재단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애써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숙원이었던 서울대 정시 합격생을 배출해 뜻깊게 생각한다. 올 한해에도 각 교육 주체 간 소통을 활발히 하고, 아이들이 큰 변화 앞에서 잘 적응해 소중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