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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21년도 실버합창단 14일 개강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03.15 16:10 수정 2021.03.15 16:12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 누구나 참여 가능 부부 동참 환영
우리 정서에 맞는 `가곡` `합창곡` 등 매주 2시간 씩 연습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이안국. 이하 센터)에서는 오는 14일(일) 오후 3시30분에 2021년도 '실버합창단'을 개강한다.

 

실버합창단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도에 창단하여 50여명의 단원들이 주1∼2회 씩 '가곡' 1시간, '합창곡' 1시간 씩 2시간 동안 연습한다.

 

지휘에는 음악의 본 고장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마치고 계명대학교 등에 출강하는 허호 교수가 지도하고 있다.

 

실버합창단은 전체 인구 대비 어르신들의 비율이 많은 영덕이지만 노후 생활을 보람있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우 적은 실정이어서 센터에서는 지난 18년에 창단하여 음악을 통해 노년기의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데 창립 첫 해에는 지역에서 개최하는 음악회에 참가했으며 2019년에는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무지개합창제'를 개최하여 회관 개관이래 가장 많은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공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불가능해 계획된 무지개 합창제는 개최하지 못했으나 연습은 꾸준히 하여 실력을 쌓았다.

 

실버합창단은 금년부터 그 명칭을 '골든 에이지 합창단'으로 바꾸어 이제는 실버세대라는 인식에서 황금세대라는 인식으로 바꾸어 더 활기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골든에이지합창단'은 음악실력과는 관계없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누구나 수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부가 함께 참여하면 최우선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혹은 일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주 1회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신규 가입 등 자세한 문의는 센터 전화 730-7388(담당:이동숙)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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