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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주왕산 국립공원숍, 성과공유제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5.15 19:39 수정 2024.05.15 19:41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눙눙이와 협업 국립공원 굿즈숍 운영

↑↑ 주왕산 국립공원숍/사진=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호경)는 중소기업과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를 적용하여 국립공원숍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란, 상생협력법 제8조에 근거해 중소기업과의 협력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성과를 중소기업과 공정하게 배분하는 동반성장 제도이다.


지난 2023년 11월 개점한 영남지역 유일의 주왕산 국립공원숍은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반달이’, ‘꼬미’, 주왕산국립공원 깃대종 캐릭터인 ‘솔붕이’ 인형을 비롯해 약 110종의 상품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적 기업이기도 한 ㈜눙눙이는 굿즈 제작 및 진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를 담당하고,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판매 공간 및 결제용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설치와 고객 홍보를 통해 매출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이에 따른 판매 수익은 일정한 비율로 공유하게 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홍성표 행정과장은 “잦은 매진으로 인해 만나보기 쉽지 않았던 국립공원 굿즈를 영남지역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고, 구매에 따른 수익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청년 환경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탐방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립공원숍은 상의주차장 옆 탐방안내소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에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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