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월면이 14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사진=일월면 제공 |
일월면(면장 박형일)이 14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재무과, 농업축산과 직원 15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허리 수술을 받아 일손이 필요한 김 모 씨(81세, 남)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콩 파종 작업을 지원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주곡리 김 모 씨는 “허리 수술로 혼자서 엄두도 못 낼 일을 영양군 공무원들 덕분에 할 수 있었다.”라며, “바쁜 업무 중에도 공무원들이 찾아와 영농 현장에서 내 일처럼 도와주는 모습에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박형일 일월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의 일손 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