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덕섭 교육장이 지난 9일 진보 노인대학에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사진=청송교육지원청 제공 |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9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진보 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생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대비하는 청송교육의 방향과 지역 원로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신덕섭 교육장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청송교육의 현황, 글로컬 미래 교육 발전 방안, 지역 원로들의 역할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2024 청송교육의 주요 현안 사업 및 특색 교육을 설명하며 지역 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강연은 청송지역 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자리였다.
또한 강연에서 제2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표창 지역 수상자인 정 모 할머니의 사례를 소개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떡과 음료를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을 들으면서 우수한 지역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지역 어르신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효(孝)를 근본으로 하고, 독립운동의 모태 정신이 살아있는 항일 의병의 고장 청송교육을 위해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