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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소방서, 전통사찰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5.13 16:17 수정 2024.05.13 16:19

↑↑ 청송소방서가 10일 대전사에서 실시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사진=청송소방서 제공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가 10일 청송군 주왕산면 전통사찰 대전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화재로 인한 중요 사찰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청송소방서, 청송군청 문화경제과 관계자, 주왕산국립공원공단, 주왕산 대전사 관계자, 지역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5명과 산불진화차 2대, 펌프차 1대 등 차량 4대를 동원하여 시행했다.


훈련은 전통사찰 대전사 내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 산림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순으로 진행하였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소중한 중요 사찰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소방훈련으로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호 역할분담으로 공조 체제를 확립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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