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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경북대게어업인연합회 김해성회장 연임

이상호 기자 입력 2021.03.08 17:06 수정 2021.03.08 17:09

지난 3일 정기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임 초대에 이어 향후 3년간 수행
김 회장 “대게 어업인 권익향상 위해 발로 뛰는 리더 되겠다”소감 밝혀

경북 도내 포항·영덕·울진 대게 잡이 자가 어선 선주 및 배우자 300여명의 어업인들으로 구성된 (사)경상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가 지난 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원 만장일치로 지역 출신 김해성씨가 연임 됐다.

 

지난 2018년 10월 경상북도와 해수부의 정식 인가를 마치고 공식 출범한 (사)경상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는 대게자원의 보존과 관리, 서식환경 개선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해양자원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제고하며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선도적 참여 및 홍보, 불법어로(민간 감시선) 및 환경오염 감시와 정찰활동, 대게의 지속적 보호 관리와 차세대 어업인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김해성 대표는 "연임이라는 중책에 더욱 어깨가 무겁다"며 "경북도연합회의 발전과 대게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어려운 일이 무엇인가를 찾고 해결하는 발로 뛰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히고 "도내 회원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조업 및 유통질서를 체계적으로 유지하는 등 계획적인 자율어장관리를 통해 수질개선을 할 것이며 특히 정부의 자율관리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김해성 대표는 대게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앞장서오며,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불법어로(민간 감시선) 및 환경오염 감시와 정화활동을 통해 대게의 지속적 보호 관리와 차세대 어업인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특히 김 회장은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수산 현안이 불거질 때 마다 최 일선에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내며 수산자원 조성 및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 '돈 버는 수산업, 살맛나는 어촌과 어업인'을 만드는 데 일조하며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하며 이웃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타의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경상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는 수산 현안이 불거질 때 마다 최 일선에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내며 수산자원 조성 및 해양환경 보호 활동 등에 앞장서 왔으며 '돈 버는 수산업, 살맛나는 어촌과 어업인'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사)경상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초대에 이어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 김 회장은 다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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