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심각해진 혈액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한 헌혈동참릴레이가 자원봉사자들과 관내 기관 및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는 11월 4일 12회 차 활동을 맞이한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릴레이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시간대별 인원을 달리 배정하여 대기시간과 접촉을 최소화한다.
그동안 일회성으로 끝났던 헌혈캠페인에서 진일보하여 정기적・장기적 캠페인으로 차별화 시도한 이번 활동은 현재까지 참여자 376명, 헌혈자 247명, 참여기관 및 단체 59개소가 함께 하였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어려운 시기에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사랑과 희망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고귀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안동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실천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