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천문화재단 성금 전달/사진=영덕군 제공 |
영덕군 각계각층의 인사와 단체들이 이웃돕기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연이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먼저 동천문화재단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0만원을 내놨다.
이어 영덕군농약협회에서 600만원, 위너스골프클럽에서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외에도 금융기관, 협회들이 나서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군민들의 살림살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려는 온정이 여전히 우리 공동체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나눔과 기부의 미덕을 실천하는 것은 더 살기 좋은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영덕군의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2억 5,300만원이며, 현재 8,800만원이 모여 달성률 35%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저소득층 및 복지기관에 전해질 예정이다.